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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드라마] "슈룹" 명장면 명대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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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를 안 보신 분들은 아래 콘텐츠에 스포가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슈룹

[드라마 정보]

ㅇ 방영 기간 : 2022.10.15 ~ 2022.12.04
ㅇ 방영 채널 : tvn 16부작
ㅇ 감독/작가 : 김형식, 박건호 / 박바라
ㅇ 드라마 소개 : 내 자식들을 위해 기품 따윈 버렸다!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
ㅇ 기획의도
● 대치동보다 치열한 '왕실 교육'
● 궁중 사모들의 '왕세자 경쟁'
● 아이돌 부럽지 않은 '꽃왕자 군단'
● 너희가 자란 만큼 '엄마의 성장'
시대만 과거, 현대화 매치
하원 시간 러시아워, 대치동 학원가 대기 줄.
1:1 수업, 족집게 과외, 외국어 스피킹,
집중력 향상 브레인 케어...
이 치열함은 과거 왕실에도 있었다!!
어쩌면 오늘날의 입시 전쟁보다 더 맹렬했을지도 모른다.
500년 전, 천재 교육의 비밀
왕실 로열패밀리의 교육법은 따로 있었다.
복중에서 받는 태교를 시작으로
탄생 후의 교육까지 매우 철저했다.
체계적인 공부법과 예절, 음식, 정서교육, 두뇌 발달 등
과거 왕자들이 받았던 상위 1% 영재 교육법을 드라마 곳곳에 녹일 것이다.
왕세자들은 학문을 향상하기 위해, 세수 방법부터 달리했다지?
그 비법이 궁금하다면, 한번 보라. 흥미로울 것이다.
위대한 시대, 위대한 조력자
드높은 궁 담 너머엔... 왕이 역사를 쓰는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거대한 질서를 구축했던 조력자도 있었다.
겹겹이 싸인 구중궁궐 안을 들여다보면
온갖 사건·사고를 막고 다니느라
발 빠르게 움직이던 누군가가 있었을지도 모른다.
슈룹은 그러한 '상상'에서 출발했다.

 

[출연자 정보]

ㅇ 주요 인물 : 임화령(김혜수) / 대비(김해숙) / 이호(최원영) / 성남 대군(문상민) / 황귀인(옥자연)

슈룹

 

[주요 OST]

ㅇ 일레인 - 아이
ㅇ ID:Earth - 너의 곁에

 

[촬영지 정보]

ㅇ 문경새재 에코랄라 가은 오픈세트장

 

[감상 포인트]

ㅇ 세자를 죽인 범인은 누구인지? 새로운 세자는 누가 될 것인가?
ㅇ 대비와 중전의 기싸움에서 최종 승자는 누구? 김혜수와 김해숙의 연기!
ㅇ 멋진 대군들이 많이 등장해서 즐거운 드라마!

 

[감상평]

ㅇ 슈룹은 순수 우리말로 우산, 가장 단단하고 따뜻한 중전마마의 우산을 뜻한다고 한다. 사고뭉치 대군들을 따뜻하게 지켜주고 자식 걱정에 차분히 걸어 다닐 수가 없는 현실적인 퓨전사극 느낌이다. 성남 대군의 든든함과 잘생김이 드라마 보는 재미도 더해준다. 멋진 대군들에 둘러싸인 중전도 말하지 않아서 그렇지 든든하지 않았을까? 대비도 결국 아들을 위해 잘못된 선택을 해왔으니.... 매화 새로운 에피소드와 따뜻한 모정(?), 훈훈함, 궁중 암투 모든 걸 볼 수 있는 드라마다.

 

[명장면/명대사]

ㅇ 1화
중전 화령은 동트기 전부터 바쁘다! 오늘은 즉위 후 처음으로 전하와 대비마마가 종학에 방문하는 날이기 때문. 겨우 사고뭉치들의 문제를 해결한 화령은 더 큰 위기에 직면하게 되고. 이 틈을 타 대비는 공석이 된 세자 배동 자리를 제안하며 왕자들의 경쟁을 부추긴다. 심지어 후궁들에게 제왕 교육의 비법서를 뿌리게 되는데...


"자격을 갖추지 못한 자의 비판은 허장성세에 불과해.
학문이나 성품, 그 어느 하나 네가 세자보다 더 나은 것이 있느냐?
실력을 키워서 그 아이를 넘어서. 그런 뒤에 비판을 하든 불평을 하든, 그 자리를 뺏든.
실력부터 키운 뒤에 하거라" -황귀인


ㅇ 2화
당시...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입니까? 윤왕후에게 자식들을 지키기 위해선 제왕 교육을 시켜야 한다는 충고를 들은 화령은 본격적인 대군들 교육에 돌입한다. 그 시작은 배동 선발전! 그러나 이것들은 엄마 속도 모르고 출전하지 않겠다며 혼인이나 시켜 달라는 철없는 소리나 해대고. 그나마 모범생인 줄 알았던 계성대군마저 엄청난 비밀을 숨기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정실 왕비 소생 중 적당한 후계자가 없거나 자질이 현저하게 부족한 경우,
그 택현이라는 제도가 오히려 서자에게 명분을 실어주게 됩니다.
바로 지금의 주상 전하처럼 말입니다. 그러니 대비하셔야 합니다.
대비하지 못하면 국본의 자리뿐만 아니라 다른 대군들 목숨마저도 내놓아야 할 것입니다.
저 또한 그때까지 몰랐습니다.
아무리 숨죽이며 살아도 상대에게 우리 아이들이 숨 쉬고 있는 것만으로도 위협이 된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난 그렇게 남은 대군들 마저도 잃어야만 했습니다.
아무런 욕심도 우리에게 남아있지 않는데도 말입니다.
내가 아직도 숨 쉬고 있는 건 단 한 명이지만 지켜야 할 자식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그때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할 거냐고 제게 물으셨습니다.
난 치졸하고 비겁하고 비열하다고 손가락질 당해도 내 자식들을 지키기 위해서 무슨 짓이라도 할 겁니다.
내가 아직 기회가 있는 중궁이라 하면요." - 폐비

 

"배동이 돼서 내 옆에 있어 주면 안 되느냐? 서촌에서 너와 함께했던 그때가 그립다" - 세자

"세자는 학문은 뛰어나지만 너무 올곧기만 하다.
때로는 비틀고 뒤집고 깨트려 보기도 했으면 좋겠는데
해서 난, 세자와 다른 시각을 가진 왕자가 배동이 되었으면 하네" - 이호

"저 따위는 상관없지만 다른 아이들에게 헛된 희망을 품어
상처 입게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실을 받아이며 그에 맞게 사는 것이 더 의미 있을 수도 있습니다." - 이강
"헛된 희망을 주려는 것이 아니야.
지금은 알릴 수 없지만 너희들을 지키기 위한 엄마의 선택이었다" - 임화령


ㅇ 3화
치열한 배동 선발전이 치러지는 가운데... 화령은 계성 대군의 비밀을 감추려 애쓰지만, 결국 대비에게 발각되고 만다! 이 사실이 공론화되면 아들의 목숨이 위험해지는 상황. 그렇게 계성 대군을 둘러싼 화령과 대비의 긴박한 두뇌 싸움이 벌어지고, 현장을 잡겠다는 계략을 꾸민 대비는 마침내 이호를 이끌고 폐전각으로 향하는데...!

"궁에선 말입니다. 본 것은 기억하지 말고 들은 것은 잊어버리라 하였습니다." - 대비

"생때같은 아들 하나 잃었는데... 배동은 또 어쩌고...
근데 말이다. 저 녀석 마음을 생각해 봤어.
넘어서지 못하고 받아들여야 했을 때 얼마나 무섭고 두려웠을까?
난... 외면하지 못하겠더라. 엄마니까..." - 화령

"누구나 마음속엔 다른 걸 품기도 한다. 하지만 다 내보이며 살 순 없어
언제든 네 진짜 모습이 보고 싶거든 그림을 펼쳐보거라"- 화령
"화는 안 나셨습니까?" - 계성
"처음 알게 되었을 때, 잠시 방황을 했다. 허나, 화는 난 적 없어.

네가 어떤 모습이든, 넌 내 자식이야.
엄마가 가장 아끼는 비녀다.
어머니께 물려받은 것이지.
내게도 딸이 생기면 주려 했던 것인데, 너에게 주마
언젠간 말이다. 남과 다른 걸 품고 사는 사람도 숨지 않아도 될 때가 올 거야" - 화령

 

ㅇ 4화
드디어 결전의 날!! 배동 선발 2차 시험이 치러진다. 화령의 소생은 성남 대군만 남았는데, 영의정은 문제를 유출시켜 의성군을 유리하게 만든다. 그 와중에 빈궁의 해산일까지 세자의 피접을 마치라는 어명이 내려진다. 세자의 위중함이 드러나면 폐세자에 처할 상황에서 갑자기 시작된 빈궁의 진통! 그렇게 화령은 궁지에 몰리고 마는데...

ㅇ 5화
세자의 상태를 숨긴 채 극비리에 치료해왔던 화령. 결국 이호의 분노를 사 중궁전에 유폐된다. 이 틈을 타 노골적으로 욕망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후궁들, 대신들 또한 폐세자를 주청하며 압박해온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세자의 상태! 이를 알아내기 위해 화령은 궁중에 숨겨둔 자신의 사람들을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어마마마, 약속해 주십시오. 무너지지 않겠다고
그래야 제가 편히 눈을 감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바람이 되어서라도 곁에 머물겠습니다.
그러니 원손과 아우들을 지켜주십시오." - 세자


ㅇ 6화
결국 죽음을 맞이하는 세자. 화령은 슬퍼할 겨를도 없이 남아있는 자식들과 원손을 지켜야 하는 상황. 대비는 대군들의 부족한 자질을 꼬투리 잡고, 대신들은 지지하는 왕자들을 어필하며 각축전을 벌인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중궁전에서 외부 약재를 사용했다는 소문이 돌며 화령은 세자의 죽음에 연관됐다는 의심을 받기 시작하는데...

"어른들한테 기를 쓰고 대들어서 널 여기로 데리고 온 것이 네 형이야.
중전인 나도 못 한 걸 그 아이는 자기 자리를 걸고 했었다.
한데 다시 궁 밖으로 나가겠다고? 너에게 황망히 떠난 형만 있는 것이 아니다.
네 형이 남긴 자식들과 아우들이 있어.
형이 과연 너에게 무엇을 바랄지 잘 생각해 보거라." - 화령

"잘 봐. 이건 해를 본떠서 만든 '해 일'이라는 글자야. 그리고 이건 달 모양을 본떠서 만든 '달 월'이라는 글자고" - 세자
"우와. 이거 우리네. 형아는 해, 나는 달. 해와 달은 영영 못 만나잖아. 우리도 영영 같이 못 사는 거야?" - 이강
"아니야. 해와 달도 같이 있을 수 있어. 이렇게 해와 달이 만나면 '밝을 명'이 돼" - 세자
"그럼 우리도 같이 살 수 있어?" - 이강


ㅇ 7화
내가 독 안에 든 쥐라고? 훗 웃기네. 계승 서열 1위 원손을 노리는 보이지 않는 적의 존재를 알게 된 화령은 원손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계획에 착수한다. 상대의 허를 찌르는 화령의 계획은? 한편 성남은 이호에게 외부 약재의 출처가 자신임을 밝히고 토지 선생을 증인으로 데려오기 위해 길을 나서는데...

"강아, 형의 자리를 대신할 수 있겠느냐? 네가 세자가 돼야 한다는 얘기다" - 화령
"예, 어마마마, 해보겠습니다.
되돌릴 수만 있다면 제 모든 걸 걸고서라도 세자가 되겠습니다" - 이강


ㅇ 8화
햇살이 쏟아지는 숲을 질주하는 왕자들의 레이스. 강한 자만 살아남는 왕세자 경쟁이 시작된다! 이호는 왕자들의 역량을 시험하기 위해 궁 밖에서 경합을 치르게 하지만 궁 안의 후궁들은 온갖 술수로 제 자식 밀어주기에 열을 올린다. 그러나 가만히 두고 볼 화령 아니고. 그녀들의 팔과 다리를 묶을 묘책을 강구하는데...

"제 자식 하나 지키지 못하는 아비가 어찌 백성들을 지킬 수 있겠습니까.
전 내 새끼 건드린 놈들 가만두지 않을 것입니다.
중전으로써가 아니라 아이들의 어미로써 하는 일이니 대전에는 피해가 없을 것이옵니다." - 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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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9화
픽! 이호 앞에서 쓰러지는 대비. 모든 것이 화령이 건넨 천남성 때문이라 덮어 씌운다. 한 방 먹은 화령은 반격을 준비한다. 한편 계룡산에 도착한 의성군은 서함덕을 가로채기 위해 술수를 쓰고, 그 시각 한성 거리엔 성남 대군이 임금의 친자가 아니라는 비방서가 붙어 백성들 사이에서 소문이 돌기 시작하는데...

"넌 국본이 못 된 것이 아니라 하지 않은 것이다. 한데 뭐가 한심해?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는 것이 한심한 짓이지.
사람들은 이 계영배의 넘침을 경계하지만 난 말이다.
이리 숭숭 뚫려 있는 구멍이 좋다. 비울 건 비우고 필요 없는 건 다 새어 나가니까.
그러니 너도 하고 싶은 건 해 보고 마음에 안 들면 확 들이받아 보기도 하고
고집도 좀 부리거라. 그래야 숨통이 트이지." - 화령

 

ㅇ 10화
궁 밖에선 의성군과 계성 대군의 격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궁 안에선 계성 대군의 비밀을 알게 된 황귀인과 화령의 살벌한 정면승부가 펼쳐진다. 한편 우여곡절 끝에 궁 가마에 오르는 박경우! 과연 그를 태운 왕자는 누굴까?

ㅇ 11화
유생 평가를 경합 점수에 반영한다는 뜻을 밝히자, 봉쇄된 전각의 틈을 파고들며 유생들을 포섭하려는 기상천외한 술수가 난무한다. 그러나 화령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정면 돌파하고! 공정한 평가가 시작되는데... 누군가를 불러들이며 본색을 드러내는 대비! 그녀의 간교한 빅 픽처로 인해 엄청난 반전이 벌어진다.

"그동안 이 전갈에 존재를 묵인했던 건, 이걸로 옮긴 헛된 희생을 원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대들을 믿었습니다.
이깟 종이 쪼가리에 휘둘리지 않을 고집과 패기를 기대했습니다.
그대들은 정착 이 나라를 이끌어 갈 유생들이 아닙니까.
헌데 어째서 주인이 될 기회를 바라버리려고 합니까.
부정행위에 동참한 그대들이 정착 관리로써 무얼 할 수 있단 말입니까.
무죄한 자가 신념을 가리는 것도 무서운 일이지만,
신념을 가져야 할 자가 양심을 저버리는 무죄한 짓을 하는 것 더 무서운 일입니다.
이게 누구에게 온 건지, 누구로부터 온 건지, 그냥 묻지 않겠습니다.
어쩌면 이것이 그대들이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입니다." - 화령

"성남 대군은 내 아들이다.
내가 이 말도 안 되는 친자 확인을 허한 이유는 헛소문에서 비롯된 이 논란에 종지부를 찍기 위함이었다.
그러니 앞으로 성남 대군의 출생에 대해 입을 놀리는 자가 있다면
임금을 능멸한 것으로 간주해 극형에 처할 것이다." - 이호

"네가 이리 장성할 때까지 너에게 조차 진실을 밝히지 못한 것은 결국 내 잘못이다.
내 어리석음이 너무 창피하고 부끄러워서 말을 못 했어.
엄마라 해서, 어른이라 해서, 항상 맞는 것은 아니야. 미안하다." - 화령
"이제 미안해하지 마십시오. 어린 시절 저를 찾으러 오신 걸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게 형님을 보내주셨잖아요. 덕분에 형님에게 글도 배우고, 무예도 배웠습니다.
보세요. 궁에서 애지중지 자라 세상 물정 모르는 순진한 왕자들보다 훨씬 더 잘 자라지 않았습니까." - 이호


ㅇ 12화
드디어 왕세자로 첫발을 내딛는 성남, 그러나 호된 신고식을 준비해 성남을 가차 없이 공격하는 대신들. 한편 금혼령이 내려지고 본격적인 세자빈 간택이 진행된다. 대비는 성남 옆에 자신의 사람을 심어두기 위해 세자빈 후보들을 물색하고... 반격의 화령은 언더커버 중전이 되어 직접 규수들을 살피게 되는데...

 

ㅇ 13화
대비의 사람인 청하가 세자빈으로 간택되자 마음을 닫아버리는 성남. 어쩌면 형의 죽음과 연관됐을지도 모를 대비의 사람이기에 첫날밤도 치르지 않는다. 그러나 이를 알리 없는 청하는 애가 타고, 화령은 애 안고 나타난 내 아들의 여자 초월 때문에 지엄한 궁중에서 아슬아슬한 육아 숨바꼭질을 시작하게 되는데...

 

ㅇ 14화
후사를 잇지 못하는 것은 국본의 가장 치명적인 문제라며 성남과 청하의 합방 문제를 물고 늘어지는 대비. 심지어 궁중엔 성남이 생산능력이 없다는 소문까지 돌기 시작한다. 이에 화령은 세자의 죽음을 조사하는 동시에 성남과 청하에게 성교육 상궁을 투입하며 세자 부부 합궁 대작전을 펼치는데...

ㅇ 15화
태인 세자의 죽음을 밝혀야 세자의 죽음도 밝힐 수 있는 상황에 놓인 화령. 게다가 민 휘빈의 누명을 벗겨 원손을 다시 궁으로 데려오려면 권의관의 자백이 절실한데, 그는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모처에 숨어든 권의관은 가장 방심할 때를 틈타 이호와 성남의 암살을 계획하는데... 엥?! 청하가 회임(?)을 했단다.

 

ㅇ 16화
태인 세자의 진실을 밝히면 대비를 처벌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이호 VS 이대로 덮으면 세자가 남긴 아이들을 지키지 못하게 된다 주장하는 화령. 한편 역모 정황이 드러난 의성군은 참형에 처할 위기에 놓이고, 그 와중에 숨 돌릴 새도 없이 무안대군의 혼외자가 발각되며 대비는 또다시 기회를 잡는데...

"주상이 중전 편에 섰다고 착각하지 마세요. 주상은 절대, 태인 세자의 죽음을 밝히지 못합니다.
본인이 스스로 왕위를 부정하는 건데 주상께서 그리할 수 있겠습니까?" - 대비
"주상께서 옳은 결정을 내리실 수 있도록 제가 도울 겁니다" - 화령
"내가 막을 겁니다! 태인 세자의 죽음이 드러나도록 두고만 보진 않을 겁니다.
그것이 내가 내 아들을 지키는 방법입니다" - 대비
"그건 주상을 지키는 방법이 아닙니다.
저는 제 방식으로 지아비를 지킬 겁니다" - 화령

"국모는 개뿔. 중전은 극한 직업이다" - 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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