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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TV] "환승연애2" 명장면 명대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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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콘텐츠에 스포가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정보]

ㅇ 방영 기간 : 2022.07.15 ~ 2022.10.28
ㅇ 방영 채널 : tvn 20회
ㅇ 소개 :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자 정보]

ㅇ MC : 쌈디, 이용진, 김예원, 유라, 뱀뱀
ㅇ 여자 출연자 : 나연, 해은, 지수, 나언, 지연
ㅇ 남자 출연자 : 희두, 규민, 원빈, 현규, 태이

 

[주요 OST]

ㅇ 정튠 - 내 세상이 내 처음이
ㅇ 코요 - 타이밍
ㅇ 휘인 - 잊어야 하는 그대
ㅇ 강승식(빅톤) - What If

 

[감상 포인트]

ㅇ 해은이는 행복해질 수 있는 것인가? 모두가 바라는 해은이의 행복
ㅇ 희두와 나연인 언제까지 싸우는 것일까? 여러 유행어를 남긴 듯한 그들의 사랑
ㅇ 정답만 말하는 현규 같은 사람은 실존하는 것인가?

 

[감상평]

7년의 사랑을 되돌린 현규의 무서운 7일간의 직진과 해은이의 환승연애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 드라마다. 출연진들끼리 지금까지 오순도순 모임을 가지고 같이 노는 것도 신기하고 서로를 정말 응원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할리우드에서만 가능한 줄 알았는데 한국에서도 이게 가능하구나... 나연이와 희두가 티격태격 하는 모습도 웃긴 듯 답답한 듯 슬픈 듯하다. 나연이가 처음에는 철부지인 줄 알았는데 점점 성숙한 사람이라는 걸 느끼게 해 준다. 원래 내 연애는 못해도 남의 연애는 구경하는 것도 재밌고 훈수 두는 것도 재밌다고 하는데... 초반에는 출연진들이 너무 어린 느낌이고 술자리 모습도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약간 지루했지만 해은/희두/나언/현규가 등장하면서부터 꿀잼 보장이다. 이번 메기들은 역할을 톡톡히 한 걸로! 여러 유행어를 남긴 환승연애 2를 정리해 본다. 개인적으로는 OST 중 '내 세상이 내 처음이'의 다음 가사가 해은이 이야기를 그대로 담고 있는 듯해서 기억에 남는다. '나의 모든 시작은 너였었고 우리는 서로가 되어 이제 모든 세상엔 네가 있어. 그렇게 무수히 빛났던 시간 속을 헤매어. 아직도 난 늘 그랬듯 네 곁에서 숨 쉬고 싶어.' 첫사랑의 기억과 해은/규민의 이야기를 하는 듯한 가사가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이 둘의 마지막 데이트.... 굳이 말하지 않아도 서로가 마지막 데이트임을 인지하고 7년의 연애를 마무리하는 게 느껴졌다. 행복은 직접 만들어 가는 거라는 해은이. 결국 환승연애 2의 주인공은 해은이의 환승연애 이야기였다. 미래는 또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아직 예쁘게 만나고 있는 현 커플들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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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면/명대사]

" 내 처음 모든 게 다 규민이니까 규민이가 없으면 안 될 줄 알았어요." - 해은(5화)

"우리 스물한 살에 만났는데 벌써 스물아홉이야" - 해은(5화)

"나연이에 대한 호감도가 얼마나 올라갔나?" - 나연(6화)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했지" - 규민

"반가움에 속지 않을 거야" - 희두(7화)

"제 강아지는 진짜 귀여운데? 너무 귀엽지 않아? 귀엽... 귀엽죠?" - 나연
"못 생겼는데요" - 희두 (8화)

"결혼반지라고 생각했어요" - 나연(12화)

"사실 네가 울면 난 아무것도 못해. 반칙이야" - 희두
"안 울리면 되지 않나? 그럼 쉬운디" - 나연(12화)

"희두가 아니면 아직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나연(12화)

"그러니까 저라는... 저의 이 캐릭터를 희두는 싫어해요.
내가 이렇게 해맑고 밝고 그냥 난 철없는 사람인데.." - 나연(14화)

"내일 봬요 누나" - 현규(15화)

"저.. 지목해도 될까요? 그분 이름.. 딱 기억나는데.. 해은.. 누나." - 현규(15화)

"머리를 이렇게 하지 말고.. 진짜 아니 좀 예쁘게 하고 다녀. 내 위신이 서지 않는다" - 나언(16화)
"왜 내 얘기에 집중 안 해?" - 나언(16화)

"야 나도 너 만나고 싶어" - 나연(16화)
"자존심 백날 부려봐라" - 희두(16화)

"사실 가서 위로를 해주려고 했는데 그게 동정의 감정이 될까 봐...
그 상황 속에서 제가 가면 누나가 더 울고 더 서러워할까 봐...
사실 저로서는 이해가 안 갔어요. 왜냐하면 7년을 만난 사람이면 어떻게 보면 소중한 사람인데
헤어지더라도 그 사람이 울고 있는 걸 보고 그 사람을 상처 입히는 건 저는 못할 짓인 것 같아요" - 현규(16화)

"저는 이제 더 좋은 기억을 줄 수 있는 사람이기는 하지만, 그런데 누나는 X 때문에 힘들어하는 거고 그걸 어떻게 보면 지워내고 정리하는 건 누나의 몫이라고 생각하거든요" - 현규(16화)

"네가 지금 프로그램 취지를 잘 모르는 거고. 그냥 환승연애야. 환승하라고 만든 프로그램" - 나연(17화)
"진짜 세상에서 대화 제일 안 통하네" - 희두
"뭐 하고 있어? 나 너네 방에서 말 못 하겠는데" - 희두

"(잠꼬대) 희두!" - 나연(17화)

"엄청 떨려. 배가 떨린다고.. 마음이 떨린다는 줄 알았어?" - 현규(17화)

"저예요" - 현규
"어, 왜?" - 해은
"왜 도망가?" - 현규 (17화)

"어제 기억나?"- 현규
"왜? 아니, 안 나"- 해은(17화)

"나연이가 또 나연이 했네" - 나연(17화)

"헝거야 내 이름, 헝거" - 현규(17화)

"내일 봐는 뭐야?" - 해은
"언젠가는 보겠지" - 현규(18화)

"나 해은누나랑 놀려고 하는데" - 현규(18화)

"속상했어? 지연이 여기 불러와서 딱 얘기했어.
없다고 그럴 일은... 난 해은누나랑 계속할 거라고.. 속상해 안 했으면 좋겠어" - 현규(18화)

"되게 질투 나고 서운하고 그런 감정이었거든요.
그렇게 확신을 또 주는 말을 하니까 진짜 설렜어요" - 해은(18화)

"아 뚫어져!" - 해은
"뚫어보려고" - 현규(18화)

"고데기를 버려버릴게" - 현규(18화)

"누난 이상형이 뭐야?" - 현규
"운동하고, 똑똑하고, 몸이 따뜻한 사람" - 해은(18화)

"예뻐서" - 현규(18화)

"완벽한데? 바다에 커피에 고양이에...
오른쪽엔 바다 왼쪽엔 고양이 앞에는 누나. 누나도 예뻐 풍경만큼" - 현규(18화)

"울지는 않게 해 줄게 내가" - 현규(18화)

"사실 첫인상은 내 스타일이 아니었는데, 내가 너무 잘생긴 스타일 별로 안 좋아해서" - 해은
"나 내려치기 당했어 지금"- 규민
"데이트할수록 더 좋아지는 것 같아" - 해은(18화)

"규민이가 더군다나 나한테 되게 큰 사람이었으니까
그래서 막 갑자기 현규한테 설레는 것도 이래도 되나 싶어
혼란스러운 상태야" - 해은(18화)
"근데 설레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난" - 희두

"해은언니의 가장 사랑스러운 부분 세 가지!" - 지연
"밝고, 사려 깊고... 예쁘잖아" - 현규

"현규가 더 커! 조금 더 커!" - 해은
"빨리 더 데이트해서 100으로 만들어야겠다" - 현규

"규민이 형이 누나한테 오늘부터 호감을 표시하면 어떨 것 같아?" - 현규
"누나는 규민이 형이랑 다시 만나고 싶어?" - 현규(18화)

"맨날 이렇게 다 타이밍이 안 맞아, 너랑은 왜?" - 해은(19화)

"우리 오마카세 가야 되는데..." - 해은(19화)
"다음에 사줄게" - 규민

 

"제가 진짜 많이 좋아했어요.
뭘 하든지 상관없이 같이 있는 것 자체가 너무 즐겁고 행복했었던 것 같아요" - 규민(19화)

"일루 와" - 현규(19화)

 

"그냥 안 좋아하고 더 안사랑하니까 헤어지는 거지. 누나 탓이 아니야" - 현규(19화)

"누나를 위한 선택을 하고, 누나를 더 생각했으면 좋겠어" - 현규(19화)

"그 사람에 대해 생각 안 하고 그냥 마음정리하려고 했을 때 울음이 나더라고" - 희두(19화)

"등가교환의 법칙 알아?" - 나연
"너 진짜 뭐 하는 짓이야?" - 태이(20화)

"현규 많이 기다리니까 이제 갈게" - 해은(20화)
"잘 가" - 해은
"잘 가" - 규민
"잘 가지 마" - 해은

"지금 저한테 가장 필요한 확신을 계속해서 줘요" - 해은(20화)

"이 관계를 놓을 준비가 안 된 것 같아" - 나연(20화)

"확실한 거는 나는 너를 엄청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해" - 나연(20화)

"좋은 동생인 것 같아" - 희두(20화)

"뭘 봐?" - 해은(20화)
"예뻐서" - 현규

 

"음.. 현규.. 광기! 근데 그 광기가 너무 믿음직해요" - 해은(20화)
"그냥 해은 누나가 웃기만 하면 돼요" - 현규

 

"현규야 해은 씨만 꼬시지 나까지 꼬시면 어떡하냐" - 이용진

"웃기는 사람들이네요" - 뱀뱀
"여기 10분이면 사람 다 바꿔" - 뱀뱀

"나 누나가 되고 싶어" - 쌈디
"현규야 사랑해" - 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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